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듀서스 초이스’ 이병헌·전지현

입력 2013-07-10 20:16 수정 2013-07-10 20:3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집행위원회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공동 제정한 ‘프로듀서스 초이스’에 배우 이병헌, 전지현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프로듀서스 초이스는 현역 영화 프로듀서들이 최고의 남녀 배우에게 헌정하는 상이다.

영화제 집행위 관계자는 “배우 이병헌 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흥행 파워로 영화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당대 최고 배우여서 이번 영예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두 스타는 1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제17회 피판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수상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한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