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일만에 열린 북녘 길

입력 2013-07-10 19:12 수정 2013-07-10 22:51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태운 차량들이 10일 개성공단으로 들어가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하고 있다. 개성공단을 방문한 96명은 시설 및 설비 점검을 마친 뒤 이날 오후 이곳을 통해 귀환했다. 그러나 이날 개최된 남북당국 회담이 난항을 겪으면서 공단 정상화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강희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