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울’ 확 바뀐다…앱도 출시 예정

입력 2013-07-10 16:58

[쿠키 사회] 서울시는 ‘모바일 서울’(m.seoul.go.kr) 메인화면을 개편, 1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및 시정 참여·소통 서비스를 전면 배치했고, 시 정체성을 살린 혁신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재미 요소 및 이용 편리성도 강화됐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자치구 소식 및 문화행사 정보, 출퇴근 시 자주 이용하는 버스·지하철 노선 및 정류소 번호 설정 등 맞춤형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이용하려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아이폰은 safari) 아이콘을 클릭해 주소창에 ‘m.seoul.go.kr’을 입력하면 된다. 일반 휴대전화는 숫자 ‘02’를 누르고 인터넷 접속키를 길게 누르면 모바일 서울로 접속된다.

시는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서울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중 하이브리드 방식의 앱도 출시할 계획이다.

김종근 시 정보기획담당관은 “모바일 중심의 IT로 급격히 변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모바일 서울을 통해 본격적인 대 시민 모바일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