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근 동국대 총장, 초복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에 삼계탕 선물
입력 2013-07-10 16:25
“삼계탕을 먹고 한국에서의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세요.”
동명대 설동근 총장은 초복(13일)을 앞두고 10일 외국인 유학생 30여명을 학교 구내식당에 초청,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하는 한편 한국의 보양식을 홍보했다.
설 총장은 “삼계탕으로 이들의 건강도 챙기고 한국문화도 더욱 잘 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설 총장은 이날 호텔경영학과 하나 메 카사도 빌리아누에바(27·여)씨 등 필리핀인 유학생 16명과 자율전공학부 디온 토가미(28)씨 등 미국인 유학생 11명 등 30여명의 외국인유학생을 초청해 ‘글로벌 삼계탕 데이’ 행사를 가졌다. 설 총장은 이들에게 여름철 한국의 대표적 건강식인 삼계탕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