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교육문화센터, ‘필리핀 영어캠프’ 개설…4주 과정

입력 2013-07-10 15:07 수정 2013-07-10 16:58

CBS 기독교방송(사장 이재천) 교육문화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4주 과정의 ‘필리핀 영어캠프’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는 맞춤형 일대일 교육과 인성 신앙교육, 다양한 문화활동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별히 안전을 우려하는 일부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해 필리핀 수도 메트로마닐라 내 안전한 주택단지인 파라나케 타나한 빌리지에서 교육이 이뤄지며 안전하고 수준 높은 생활관리 시스템과 아침 큐티 등 신앙훈련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캠프 관장 장승기 목사는 “삼촌네 집에서 정겹게 공부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조성되면 영어 공부와 신앙 훈련은 절로 이뤄지고, 실제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CBS 필리핀 여름 영어캠프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CBS 캠프가 하나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영어를 익혀가는 과정을 국내에 있는 학부모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CBS 교육문화센터가 이를 관리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캠프 교육을 주관하는 김명숙 대표는 “신앙 안에서 최고의 영어교육을 시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인생의 비전을 품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4주 과정은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학습 효율성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40명만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2650-7043, 070-4407-3711 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