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자연환경 사진 공모전 대상에 구상범씨 ‘저어새’ 선정

입력 2013-07-09 19:17

환경부는 ‘DMZ 아름다운 자연환경 사진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구상범씨의 ‘저어새’(사진)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DMZ의 아름다운 자연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DMZ 생태계 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 공모전에는 총 518점이 출품돼 대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10점, 입선 78점 등 91점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작품 심사는 DMZ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비무장지대에서 생활하는 우리들의 모습 등 3개 분야로 출품 내용을 구분해 실시됐다. 수상작은 DMZ 60주년을 맞아 환경부가 주최하는 일산 킨텍스 ‘생태환경대회’ 행사장(19일)과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21일)에서 전시된다.

세종=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