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남원시 ‘지리산 산악레저스쿨’ 운영 外

입력 2013-07-09 19:47

남원시 ‘지리산 산악레저스쿨’ 운영

전북 남원시가 전국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산악레저스쿨을 운영한다.

남원시는 급증한 등산 인구에 맞춰 안전한 산행문화 보급을 위해 ‘지리산 산악레저스쿨’을 개강, 내년 6월까지 1년간 운영키로 했다.

히말라야를 등정한 노시철(55)씨 등 지역에 살고 있는 전문산악인 15명이 강사로 나서 일반산악회와 청소년·시민들을 대상으로 등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주일에 1∼2회씩 지리산과 국내 산을 오르면서 성찰의 시간과 함께 사고방지 교육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063-620-6937).

해남∼제주 여객선 차량 선적요금 할인

전남 해남 우수영과 제주항을 잇는 여객선이 1년간 차량 선적요금 할인행사를 벌인다.

씨월드고속페리㈜는 로얄스타호 취항 100일 기념으로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장기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할인혜택은 기존 요금에서 최대 50%(차종에 따라 최저 3만8000원에서 최대 8만3000원)를 깎아주는 방식이다. 그러나 피서객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휴가가 절정을 이루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는 할인하지 않는다.

코레일 광주본부, 남이섬 관광열차 운행

코레일 광주본부는 8월 9∼10일 무박 2일로 광주역에서 남이섬·소양댐을 다녀오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 오전 일찍 가평역에 도착한 뒤 자전거를 타고 남이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돌고 김유정 선생의 생가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동양 최대 다목적 댐인 소양강댐을 거쳐 춘천닭갈비 시장에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는 것도 포함돼 있다. 요금은 성인 7만원, 소인 5만5000원이다(062-525-4835, 605-2313).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객 70% “만족”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 10명 중 7명이 박람회 관람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는 지난 4월 20일 박람회 개장 이후 70일간 관람객 만족도 등 박람회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69.5%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67.6%는 재방문 의사를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순천만 생태공원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82.6%가 재방문을 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람회장 관람객은 이날까지 모두 201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전북 유망기업들 ‘구인·구직 미니박람회’

전북의 유망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원을 뽑는 ‘구인·구직 미니박람회’가 열린다.

전북도는 11일 오후 2시 전주시 팔복동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도내 전략산업 선도기업 15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홍보, 면접, 채용에 이르는 원스톱(One-Stop) 맞춤형 공동 인력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업들은 이날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연구개발, 기술영업, 생산직, 관리직, 디자인개발 등 5∼6개 분야에서 8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