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청소년 체중·체력관리 프로그램 다채 운영
입력 2013-07-09 16:00
[쿠키 사회]전북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체중·체력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강습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 간이다. 모두 선착순 모집한다.
덕진수영장에선 학생은 물론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영 강습을 한다. 빙상경기장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피겨와 스피드스케이트 강습을 한다.
화산체육관과 덕진실내배드민턴장에서는 배드민턴을 배울 수 있다. 강습은 주 2∼3회 열린다. 화산체육관에서는 실내골프 강습도 열린다. 티칭프로 2명이 전담한다. 연습채가 준비돼 있다.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는 인라인교실을 운영한다. 더불어 전주승마장은 주 3회 모두 10차례 승마교실을 연다. 정원이 6명뿐이니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인공암벽등반에서는 주2회 4만원에 특별강습을 받을 수 있다. 야간엔 조명사용료 1만원을 받는다. 장비는 무료로 빌려준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덕규 이사장은 “이들 특강은 청소년들의 골격형성과 근육발달에 도움을 주고 체력을 높이는 한편 밝은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