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악레저스쿨 개강

입력 2013-07-09 15:38

[쿠키 사회] 전북 남원시가 전국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산악레저스쿨을 운영한다.

남원시는 급증한 등산 인구에 맞춰 안전한 산행문화 보급을 위해 ‘지리산 산악레저스쿨’을 개강, 내년 6월까지 1년간 운영키로 했다.

히말라야를 등정한 노시철(55)씨 등 지역에 살고 있는 전문산악인 15명이 강사로 나서 일반산악회와 청소년·시민들을 대상으로 등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주일에 1~2회씩 지리산과 국내 산을 오르면서 성찰의 시간과 함께 사고방지 교육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063-620-6937).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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