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건강생각’ 햄 소시지 주부들 마음 사로잡아

입력 2013-07-09 18:16 수정 2013-07-09 19:16


햄과 소시지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바비큐와 함께 여름 휴가철 인기메뉴로 꼽힌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게 엄마 마음이다. 대상 청정원의 ‘건강생각’ 햄·소시지 4종은 맛과 편의성만큼 가족 건강을 중시하는 주부들의 마음을 공략했다.

대상은 “건강생각은 기존 고급 육가공 제품들이 내세웠던 합성첨가물 무첨가는 기본이고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을 첨가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합성아질산나트륨, 합성보존료, 산화방지제, 합성착향료, 합성색소, 전분 등을 첨가하지 않았고 CBP와 DHA를 더했다. CBP는 뉴질랜드 청정지역 젖소의 초유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어린이 성장 및 발달에 도움을 주는 특허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또 햄, 프랑크, 비엔나 등 모든 제품에 국산 돼지고기만 쓰고 돈육 함량도 90% 이상으로 늘려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정제염 대신 채소 분말과 천일염 등 자연재료를 사용해 짠 맛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청정원 관계자는 “햄과 소시지를 특히 좋아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나쁜 것은 빼고 좋은 것은 더해 선보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건강생각은 비엔나, 프랑크, 라운드햄, 사각햄 4종으로 제품 종류와 중량에 따라 가격은 2400∼1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