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번행초’가 웰빙채소로 부각되면서 파종적기 규명을 위한 시험연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번행초’는 위암·위염·위궤양·소화불량 등 위장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높은 약초다. 최근에는 당뇨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면서 웰빙작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부분 자연산인 말린 번행초는 ㎏당 1만5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번행초 재배면적이 아직 크지 않아 시장 형성이 안 됐지만 나물로서의 맛이나 기능성 면에서 시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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