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타운 조성

입력 2013-07-09 15:10

[쿠키 사회] 울산시가 9일 울주군 온산읍 LS니꼬동제련 사택에서 수소타운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국비 52억원과 시비 19억원 등 총사업비 88억원을 투입해 국내에서 생산한 연료전지 150대(195㎾)를 일반주택과 공공시설 등에 설치했다.

울산수소타운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수소를 연료전지로 비축해 에너지로 재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시는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90t 줄이면서 에너지 비용을 화석연료보다 41%가량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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