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립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신월4동), 목마작은도서관(목5동), 개울작은도서관(신정4동), 신월5동도서관(신월5동), 지양마을작은도서관(신월7동) 등 5곳에서 8월 말까지 최대 8주간 진행된다. 도서관 운영시간에 맞춰 평일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도서관별로 수업 개시 이전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전문강사를 통해 ‘여름방학 독서클럽’, ‘캘리그라피, ‘도자기공예’, ‘어린이 시 읽기’, ‘신나는 종이접기’, ‘책과 함께 하는 힐링아트’ 등 수준 높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창의미술’, ‘창의스팀수학’, ‘책이랑 놀자(독서캠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는 국비 지원프로그램인 ‘세계 신화탐험대’를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탄생신화를 연극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색다르게 만나도록 하는 것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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