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50대 운행 外

입력 2013-07-08 22:36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50대 운행

서울시설공단이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1, 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등을 위해 8일부터 ‘장애인용 전용 개인택시’ 50대를 시범 운행한다. 이 택시는 서울 시내와 부천, 김포, 고양, 의정부 등 서울시에 인접한 경기도 12개 시, 인천국제공항 구간을 다닌다. 요금은 기본거리 5㎞에 1500원이며 5∼10㎞ 구간에선 1㎞에 300원, 10㎞ 이후엔 35원씩 추가된다.

이용희망시간 2시간 전부터 전화나 문자(1588-4388), 인터넷(calltaxi.sisul.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 체결

서울시는 8일 케이티앤씨, 희성전자 컨소시엄, 아워홈, 상보, 엔터기술 등 13개 기업·컨소시엄과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입주계약 체결 총면적은 2만9502㎡으로, 13개 기업은 2017년까지 이곳에 총 2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케이티앤씨는 1만244㎡ 부지에 연면적 4만3415㎡ 규모의 연구개발(R&D)센터를 2015년까지 건립한다.

‘무방문 부동산중개업 신청제’ 시행

서울 마포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무(無)방문 부동산중개업 신청 민원처리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부동산중개업자가 사무소를 열기 위해서는 구청을 방문, 개설을 신청한 뒤 발급된 등록증을 받기 위해 다시 구청을 찾아야 했다. 무방문 신청 민원처리제는 부동산중개업자가 전화나 인터넷으로 구청에 신규 개설을 신청하면, 구가 미리 인적사항과 사무소 예정지 등을 조회한 뒤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직접 접수하고 등록증을 전달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