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 새 야구장 이름 ‘기아 챔피언스 필드’ 外

입력 2013-07-08 19:24

광주 새 야구장 이름 ‘기아 챔피언스 필드’

광주 새 야구장의 명칭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최종 확정됐다.

기아자동차㈜는 내년부터 선보일 광주 신축 야구장의 이름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최종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3∼4월 온라인 및 서울모터쇼 현장투표를 통해 기아 타이거즈 팬, 기아차 임직원 등 3만5000여 명으로부터 광주 신축 야구장 명칭을 응모 받고 설문을 진행했다. 이 명칭은 한국시리즈 10회 우승을 차지한 기아 타이거즈의 위상과 명문구단으로서 팬들에게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진안군, 찾아가는 승마교실 운영

전북 진안군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7∼8월 주말을 이용해 찾아가는 승마교실을 운영한다.

진안군은 올해 백운초와 조림초, 진안초등학교 등 3개교 34명의 학생들이 10일간 장수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실시토록 했다. 학생들은 지난 6일 승마 안전수칙과 자세 등의 이론수업을 비롯해 말과 친해지기 위한 먹이주기 체험을 한데 이어 앞으로 말타기 교육 등을 받을 예정이다. 승마교실은 승마레저 활동을 통한 학생 승마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의도에 한옥 숙박 ‘인동초의 집’ 건립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전남 신안 하의도에 한옥 숙박시설인 ‘인동초의 집’이 오는 13일 문을 연다.

하의면 대리에 자리한 ‘인동초의 집’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해안가에 위치한 전통한옥 형태로 2개동 6실로 건립됐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했다. 객실은 전용면적 36㎡형으로 거실과 안방 등 2칸으로 구성돼 4인이 머무를 수 있다. 인동초의 집은 주황색 기와, 원형기둥 등 세심한 설계로 쌍둥이 한옥 건물이 섬을 보듬고 바라보는 듯한 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