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티투어 카드결제시스템 시범운영 外

입력 2013-07-08 17:45

부산시티투어 카드결제시스템 시범운영

부산관광공사는 9일부터 부산시티투어에 카드결제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티투어는 2층 오픈 탑을 비롯한 모든 차량에 카드결제 단말기, 승차권 프린터 등의 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교통카드·신용카드 결제, 현금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카드결제시스템 운영을 기념해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2층 오픈 탑 탑승기회를 제공한다. 또 부산역 승강장에서 탑승객 500명에게 시티투어 한정판 교통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스포원, 지난 10년 동안 매출 5배 증가

창립 10주년을 맞는 스포원(옛 부산경륜공단)의 지난 10년간 매출액이 5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원은 지난해 매출액이 4224억원으로 2003년 개장 첫해 772억원에 비해 5배 이상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 증대는 부산 경주 전국 송출과 장외판매소 2곳 개설, 경정경기 중계 등의 영향이 컸다.

스포원은 장외판매소 확충과 수상 레포츠공원 조성 등 연매출 1조원을 목표로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스포원은 승용차·냉장고·노트북 등 10주년 기념 푸짐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포항시, 다목적 체육관 ‘만인당’ 준공

경북 포항시는 남구 종합운동장 내에 다목적체육관인 ‘만인당(萬人堂)’을 준공하고 7일 기관·단체장, 생활체육 동호인,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만인당은 부지 2만9000여㎡에 건축 연면적 7200여㎡의 지상 1층 규모로 70억원이 투입됐다.

실내 면적이 웬만한 축구장 크기인 가로 120m, 세로 58m로 배구, 농구, 핸드볼,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장애인 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