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응급상황 대처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입력 2013-07-08 17:56

[쿠키 사회]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 내 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서울지역 장애인과 가족,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이번 교육은 9∼12일 서울 이화동 서울대병원 CPR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의 경우 일상생활 중 갑작스러운 심 정지나 발작 등 응급상황 발생률이 비장애인보다 5배나 높은 상황이다.

비용은 무료이며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실습평가를 통과한 사람은 신청자에 한해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장애인재활지원센터(02-2637-4162)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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