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현대상선 베트남 하이퐁∼인천·부산 컨테이너 노선 신설 外
입력 2013-07-07 18:49
현대상선 베트남 하이퐁∼인천·부산 컨테이너 노선 신설
현대상선은 베트남 2대 항구도시인 하이퐁과 인천·부산을 잇는 컨테이너 노선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을 출발해 부산과 홍콩을 들러 하이퐁까지 갔다가 다시 홍콩, 중국 샤먼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현대상선은 신노선 개설로 베트남 기항 노선이 4개로 늘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아시아 역내 서비스를 강화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30개 협력사 참여 ‘KT 파트너스협의회’ 회장에 남재국씨
KT는 5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30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KT 파트너스협의회’를 결성하고 남재국 에프알텍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체는 수탁·위탁 기업이 대등한 거래 관계를 유지해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자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다. KT와 이 회사의 무선·선로·전원·인터넷 분야 협력사 30곳이 회원사로 참여한다.
CJ대한통운 방위사업청 美 대외군사판매제도 운송업체 선정
CJ대한통운은 방위사업청의 미국 대외군사판매제도(Foreign Military Sales) 물자 운송 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FMS 계약 체결에 따라 군수물자의 해상·항공 운송을 맡게 됐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FMS는 미국 정부가 동맹국에 군수물자를 판매하는 제도다. 방위사업청과 각 군은 매년 8만종 이상의 군수물자를 미국 정부와의 FMS 계약을 통해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