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교보증권 불우아동 후원 ‘희망새싹드림이’ 협약식
입력 2013-07-07 17:18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4일 ㈜교보증권과 협약식(사진)을 갖고 국내외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희망새싹드림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망새싹드림이’는 결연 아동에 대한 후원금을 임직원과 교보증권 본사가 분담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식으로 임직원의 30% 이상이 후원에 동참, 베트남 아동 100명과 국내 아동 237명을 정기후원하게 됐다. 전체 후원 규모는 연간 1억여원에 달한다.
교보증권은 지난해부터 방학을 맞이하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해 ‘밥상드림이’ 후원 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기아대책 결연아동 200여명에게 여름방학, 겨울방학 반찬 및 간식 세트를 선물했다.
또 베트남 기아대책 사업장에 5000여만원 상당의 축구화 800켤레 및 밥상선물 키트를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서성철 인력지원실 실장, 최부수 기아대책 부회장, 박재범 제3광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대책은 국내외 어린이를 위해 후원해준 교보증권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