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그동안 민간업체에 맡겼던 협잡물 쓰레기를 경기도내 시·군이 보유한 생활쓰레기 소각시설에서 태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공공처리시설에서 한 해 발생하는 협잡물은 6만4099t이다. 지금까지는 시·군마다 t당 16만원을 주고 민간처리업체에 협잡물을 맡겨 처리했으나 다음달부터는 도가 도내 23개 소각시설에 협잡물 처리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협잡물 쓰레기는 낙엽, 비닐, 분뇨 등을 비롯해 음식물쓰레기 중 퇴비화하지 못하는 뼈, 휴지 같은 이물질을 말한다.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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