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서울시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158㎾ 규모의 도심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월드컵경기장 남측브리지와 평화의공원 사이에 설치된 이 발전시설은 폭 12.5m, 길이 50m, 높이 6.6m 규모로 연간 207㎿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연간 전기사용량 350㎿의 5.9%에 해당하는 양이다.
시는 태양광 발전시설 하부 공간은 소규모 음악회, 전시회, 비보이 공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