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법률가회(CLF·이사장 윤용석 변호사)는 다음 달 1∼3일 경기도 용인 보정동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제5회 CLF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아가는 법률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기독 판검사와 변호사, 법학교수, 사법연수원생, 로스쿨 학생, 법대생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1일 낮 12시30분 개막하는 대회는 예배와 주제 강연을 비롯해 세미나, 관심분야별 모임, 기도회, 콘서트, 친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회 강사로는 김회권(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목사와 신갈렙(열방네트워크 대표) 선교사가 나선다. 구체적인 내용 및 신청 방법은 기독법률가회 홈페이지(clf.or.kr)를 참조하면 된다.
1987년 기독법률인 모임으로 시작된 CLF는 현재 변호사와 로스쿨학생, 판검사, 법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인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모임과 기독법사상연구, 기독 NGO 지원사역 등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070-8777-2062).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기독법률가회 전국대회 열린다
입력 2013-07-05 17:58 수정 2013-07-05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