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임원·부흥사회 조찬모임

입력 2013-07-05 17:58 수정 2013-07-05 19:41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 총회 임원진과 부흥사회 증경회장단 및 임원진이 한자리에 모여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영훈 총회장, 엄진용 총무 등 교단 임원들과 엄기호 김원철 고충진 목사 등 부흥사회 증경회장, 김학면 부흥사회 대표회장 등 부흥사회 임원 12명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조찬 모임(사진)을 갖고 순복음부흥사회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훈 총회장은 “순복음의 성령운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어야 한다”면서 “부흥사회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능력 있는 선후배 목사들을 영입해 교단 부흥에 일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총회장은 “지역연합회를 중심으로 부흥사역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도록 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회장은 조직개편을 위한 모임을 증경회장단과 갖겠다고 대답했다. 김 대표회장은 다음달 5일부터 3주간 내적치유를 위한 집회를 열고 10월 7∼8일에는 조용기 원로목사를 주강사로 부흥사연수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