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병원, 방학기간 초 1~3학년 대상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

입력 2013-07-05 14:48

[쿠키 사회] 서울시 은평병원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산만함으로 인해 학습 등이 미숙한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위해 단기 집중력 훈련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주의집중력 향상 프로그램은 8월 5∼9일 오전 10∼12시 은평병원 어린이발달센터에서 진행된다. 병원 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학습능력과 사회적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3일까지 홈페이지(ephosp.seoul.go.kr)나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은평병원은 선착순 접수 후 사전평가를 통해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임상군으로 의심되는 경우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사전평가비용은 3만5000원,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10만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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