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상의, ‘2013년 지방세제 개선과제’ 37건 정부·국회에 건의 外

입력 2013-07-04 19:18 수정 2013-07-04 22:41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전국 71개 상공회의소를 통해 취합한 ‘2013년 지방세제 개선과제’ 37건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상의는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종업원 50인 이하 중소기업이 신규채용할 때 주어지는 종업원분 지방소득세 감세혜택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려줄 것, 부동산 장기침체로 공사를 일시중단하는 건설사들에 대한 재산세 부담 경감,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범위 확대 등도 건의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옆에 ‘북한산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를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북한산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위해 3억원을 쾌척했다. 자원봉사센터는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양성와 자연보호 활동 프로그램 교육장소 등으로 활용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3억원을 지원, 지리산 자원봉사센터를 완공했다.

◇현대중공업은 4일 강원도 강릉시 호텔현대경포대 부지에서 새로운 해변리조트호텔을 짓는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71년 처음 문을 연 호텔현대경포대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매년 여름 신입사원수련대회를 개최해 현대 특유의 기업문화를 만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