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동량, 경기 가장 많고 제주 가장 적어

입력 2013-07-04 18:28

국내 화물 발생과 도착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도였다. 또 물동량 규모가 가장 큰 화물 품목은 화학공업품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이처럼 우리나라 물류 흐름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보여주는 국내 물류지도를 국가교통 데이터베이스센터 사이트(ktdb.go.kr)에서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내륙에서 이동하는 화물 물동량과 화물자동차 통행량의 흐름을 보여주며 지역별 화물 품목별 발생량·도착량, 지역 간 물동량 흐름 등을 상세히 제공한다.

최근 5년간 국내 수송수단별 실적을 보면 도로와 연안 해운은 각각 연평균 0.4%, 0.2% 증가했지만 철도와 항공은 각각 2.6%, 2.9% 감소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