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개 시·군 30여 마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참가
입력 2013-07-03 23:21
경기도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4∼7일 열리는 ‘2013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해 도내 7개 시·군 30여 마을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도에서는 각 시·군별로 30여 마을이 참여한다. 평택시는 아이들의 옛날 장난감 놀이인 ‘도꼬마리새총 만들기’와 ‘부채 그림 그리기’, 이천시는 ‘염색체험’과 한약재를 이용한 ‘한과 만들기’, 여주군은 쑥을 이용한 ‘인절미 만들기’와 ‘연 만들기’, 양주시는 자연 먹을거리를 소재로 한 ‘유기농 치즈 만들기’ ‘연잎밥 만들기’를 소개한다.
가평군은 특산품인 잣을 이용한 ‘잣 목걸이 만들기’와 ‘잣 까기’, 연천군은 DMZ 자연과 어우러진 ‘두루미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9개 도에서 300여개 마을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을거리, 쉴 거리 등을 소개하고 유치원, 초·중등생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이벤트를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농업정책과(031-8008-2612)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