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틈새… ‘반짝 맑음’

입력 2013-07-03 18:11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잠시 물러나면서 중부지방에 불볕더위가 찾아온 3일 서울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열린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화창한 하늘 아래 뛰놀고 있다. 멀리 남산 N타워가 높이 솟아 있다. 배경에 옅은 구름처럼 보이는 ‘하늘 계조’는 촬영 시 렌즈에 들어오는 빛의 난반사로 생기는 플레어 현상 때문이다.

곽경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