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축제 100여개 서울서 모인다

입력 2013-07-03 17:39

국내외 100여개 축제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1회 한국축제이벤트박람회가 5∼8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 콘퍼런스장에서 열린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지부장 정강환 배재대 교수)가 주관하는 박람회에는 태국 송크란축제를 비롯해 중국 칭다오맥주축제, 한국 보령머드축제와 김제지평선축제 등 국내외 유명축제가 참가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관광 등 6개 여행사가 마련한 ‘축제여행상품 특가 판매행사’에서는 보령머드축제, 순천만정원박람회 상품을 관람객들에게 최저가로 판매한다.

5일 오후 2시에는 짐 홀트 세계축제협회 의장과 짐 터커 국제농업박람회협회 회장 등이 참가하는 해외축제전문가 초청 국제콘퍼런스도 개최된다. 8일 전시장 특설무대에서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하는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도 진행된다.

박강섭 관광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