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초등학교 30곳에 태양광 발전시설 外

입력 2013-07-02 22:44

대관령국제음악제 알펜시아리조트서

제10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오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다.

‘오로라의 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제는 저명 연주가 연주회, 떠오르는 연주자 연주회, 강원도 음악·예술단체 공연, 찾아가는 음악학교 등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저명 연주가 연주회는 춘천, 원주, 강릉 등 도내 9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초등학교 30곳에 태양광 발전시설

2015년까지 충북 지역 소규모 초등학교 30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다.

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OCI㈜가 2015년까지 9억원을 들여 이들 학교에 5㎾짜리 태양광 발전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발전 설비 설치와 함께 3년간 유지·보수도 해준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경우 연간 30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들 학교를 신재생에너지 교육 체험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호락호ROCK 페스티벌’ 대전서

록 음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2013 호락호ROCK 페스티벌’이 오는 5∼7일 대전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 열린다.

2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충남도의 내포신도시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마련된 이 페스티벌에는 10㎝, 몽니, 크라잉넛, 페퍼톤즈 등 국내 유명 록밴드와 에이프릴세컨드, 블리츠 등 대전을 대표하는 록밴드가 출연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DJ 이하늘, 춘자, 팀보너 등과 함께 하는 ‘오픈 뮤직파티’도 열린다.

정동진 새 명물 ‘정동진 박물관’ 개관

강원도 강릉 정동진에 시간을 테마로 한 ‘정동진 박물관’이 3일 개관한다.

2일 강릉시에 따르면 ㈜타임뮤지엄은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내 철도레일 위에 증기기관차 1량과 객차 6량을 이용, 박물관을 조성했다. 박물관은 시계, 시간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객차 내부에는 과학관과 역사관, 현대관 등을 테마로 동·서양의 다양한 시계 관련 유물 130점이 전시돼 있다. 야외에는 높이 9m의 대형 해시계가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