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지저스아미 콘퍼런스’ 개막
입력 2013-07-02 21:58
제10회 지저스아미 콘퍼런스가 2일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개막됐다.
매년 여름과 겨울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 온 지저스아미 콘퍼런스는, 올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를 주제로 오는 6일까지 열린다.
지저스아미 콘퍼런스는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주최로 지난 2009년 시작된 기도중심의 행사다. 콘퍼런스는 올해 700명의 ‘청년 예수군대’를 기대하면서 2000여명의 기도자들이 함께 기도하며 금식한다.
이용희 교수는 “모든 참석자들이 성령의 불, 기도의 불을 받아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예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길 바란다”며 “한국교회와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에 많은 신앙인들이 함께해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에 마음을 찢고 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주선애 명예교수를 비롯, 김광규 사무국장, 김현철 회장, 박명수 교수, 김성욱 대표, 안희환 목사, 이규 목사, 이용희 교수, 이지혜 변호사, 이호 목사, 조갑진 교수 등 20여명이 강사로 나선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