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창원터널, 8일부터 심야에 창원방향 통제 外
입력 2013-07-02 19:30
창원터널, 8일부터 심야에 창원방향 통제
경남 창원시는 창원터널 내부 보수를 위해 김해시 장유면에서 창원시내 방향 2차로를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6일 동안 전면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통제시간은 0시부터 오전 5시까지다. 통제시간대에 장유에서 창원으로 가는 차량은 불모산 터널로 우회해야 한다. 창원시는 15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말부터 터널 안 콘크리트가 매연으로 삭아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고압 세척을 하고 균열 부분에 충진재를 채우는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송정해수욕장에 국내최대 해양레저시설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시설이 문을 연다.
해운대구는 오는 25일 송정해수욕장에서 지상 4층, 연면적 2800여㎡의 ‘송정 해양레저 컨트롤하우스’(사진) 개장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송정 마리나’로 불리는 이 시설은 실내수영장, 스쿠버다이빙 전용 풀, 다목적홀, 해양레저 멀티숍, 전망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30객실 규모의 이용자 숙소가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요트, 윈드서핑, 카약, 바다 래프팅,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등 8가지 해양레저를 연중 즐길 수 있다. 송정 마리나는 관광특구 내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식경제부와 부산시, 해운대구 등이 민자를 유치해 만들었다.
‘문경새재 아리랑제’ 7일 서울서 개최
경북 문경시와 문경문화원은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6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리랑이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문경시가 유치해 온 국립아리랑박물관의 조속한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아리랑제는 팔도의 아리랑 공연을 비롯해 문경새재 아리랑 공연, 다듬이 공연, 무용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다듬이 공연에는 문경여고 학생 200명과 문경시민 52명 등 252명이 참가한다.
울산시 ‘녹색경영대상’서 대통령 표창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13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파괴된 환경을 되살린 정책을 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업환경 개선을 위해 2002년 경제성장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패러다임을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 사업을 펼쳤다. 정부는 해마다 우수 녹색경영 기업과 단체, 제품, 유공자를 발굴해 녹색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