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극동방송 창사 40주년 기념 7월 5·6일 축하음악회·감사예배

입력 2013-07-02 17:37


올해로 창사 40주년을 맞은 제주극동방송이 5∼6일 제주에서 축하행사를 열어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한 지역 교계와 성도, 청취자들에게 감사의 자리를 마련한다.

5일 오후 7시30분에는 제주성안교회에서 대규모 축하음악회(포스터)를 연다. 개그맨 최효종씨의 사회로 바리톤 김태형씨와 소프라노 배서영씨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 홀리엔젤보이스의 찬양과 최근 미주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전속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별무대로는 아니스트 마이클 렉터와 실비아 홍이 협연한다. 홍씨는 16세 때 전미 차이콥스키 경연에서 우승하며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또 6일 오전 7시에는 제주KAL 호텔에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민산웅 사장과 장길평 전국 운영위원장 등 전국의 극동방송 운영위원, 지역 목회자와 기관장, 청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날 설교는 제주 영락교회 김정서 목사가 맡는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