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성북에 어린이 안전놀이터 ‘아마존’ 조성

입력 2013-07-02 15:42

[쿠키 사회] 서울시는 오는 10월까지 구로구 개봉초등학교, 성북구 미아초등학교 일대에 어린이 안전이 확보된 놀이터 ‘아마존(아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아마존은 기존 어린이보호구역보다 더 엄격한 제한이 따른다. 차량 통행속도는 시속 20㎞ 이하로 제한되며 등·하교 시간엔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놀이터 내에 땅따먹기 등 놀이를 그려 넣은 ‘전통바닥 놀이 존’도 설치된다. 시는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및 아마존 순찰대도 운영키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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