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전북 정읍시가 생활형 공공디자인 명품길 조성사업으로 추진해온 ‘정읍사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를 테마로 모두 6억9000만원을 들여 정읍사공원 일대를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시는 이 곳에 쉼터(274㎡)를 조성하고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던 표지석을 정비했다. 공원 입구에는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전북과학대의 옹벽(158m)에는 정읍사가요를 이야기로 풀어 부부나무와 연화무늬, 달의 조형물 등을 만들고 조명을 설치했다. 정읍=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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