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정동진 시계박물관 개관

입력 2013-07-02 14:39

[쿠키 사회] 강원도 강릉 정동진에 시간을 테마로 한 ‘정동진 박물관’이 3일 개관한다.

2일 강릉시에 따르면 ㈜타임뮤지엄은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내 철도레일 위에 증기기관차 1량과 객차 6량을 이용, 박물관을 조성했다. 박물관은 시계, 시간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객차 내부에는 과학관과 역사관, 현대관 등을 테마로 동·서양의 다양한 시계 관련 유물 130점이 전시돼 있다. 야외에는 높이 9m의 대형 해시계가 조성됐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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