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5일 중소건설업체 실무자 대상 교육과정 운영

입력 2013-07-02 11:27

[쿠키 사회]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오는 4∼5일 시·자치구 시행 소규모 건설공사 계약업무와 관련, 중소건설업체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중소건설업 상생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험이 적고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건설업체에서 관급 공사계약 업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교육 과정은 실습 및 사례 연구를 통한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건설공사 계약 일반’, ‘건설공사 계약 조건’, ‘건설공사 설계변경 사례’로 구성돼있으며 시 재무과와 계약담당 공무원이 출강한다. 이들은 시 공사계약에 관한 절차 및 준비사항,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입찰서류를 직접 작성해 계약절차를 진행해보고, 시 사례를 통해 계약특수조건 및 설계변경 시 유의사항 등도 알려줄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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