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시민들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 솔섬오토캠핑장에서 ‘2013 가족사랑 생활체육캠프’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캠프는 이달 24∼26일 2박3일간 진행되며 수상스포츠 체험, 생활체조, 복불복 보물찾기, 송어잡기 체험, 가족영화 상영, 샌드위치 만들기 콘테스트,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가족사랑 생활체육캠프는 신체활동이 적은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3일 오전 10시부터 시 생활체육회 홈페이지 생활체육참여광장(http://ow.seoulsportal.or.kr)에서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텐트, 취사도구, 2박3일간 먹거리, 물놀이 용품, 비상약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시는 특히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캠프도 23∼24일 1박2일간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족 50가구를 초청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 모집은 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