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 금형산업 매출 2012년 1조 돌파 外

입력 2013-07-01 19:29

광주 금형산업 매출 지난해 1조 돌파

광주시는 지난해 금형산업의 매출액이 1조865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액도 지난해 3331억원을 넘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광주시와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2007년 일본 도쿄 사무소, 2010년 오사카 사무소를 개설한데 이어 2011년에는 금형산업 강국인 독일에도 거점을 마련하는 등 일본과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앞서 2008년에는 전국 최초의 금형시험생산센터를 세워 프레스, 사출기 등 고가의 시험·생산장비 36종을 중소기업들이 활용하도록 돕고 있다.

광주 클린디젤 사업 이달부터 본 궤도에

광주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달성을 위한 클린디젤 사업이 이달부터 본 궤도에 오른다고 1일 밝혔다. 디젤기술전문센터와 핵심부품소재센터가 건축·전기·기계공사 분야의 시공업체 선정을 마치고 7월 말 건립공사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정부가 2011년부터 그린카 보급정책으로 추진 중인 클린디젤 사업에는 2016년까지 국비 1283억원과 시비 366억원, 민자 222억원 등 총사업비 1871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을 설립했다.

‘삼례예술촌’ 7월에 가볼 만한 곳 선정

지난달 개관한 전북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한국관광공사 추천 ‘7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삼례예술촌은 일제강점기 때 쌀을 수탈해 가던 양곡창고였으나 최근 ‘문화창고’로 변신됐다. 관광공사는 ‘관광지의 변신은 무죄, 재탄생 여행지’란 주제로 삼례예술촌을 비롯해 전국 8개의 관광지를 소개했다. 관광공사는 삼례예술촌에 대해 “100년 가까이 한 자리를 지켜온 양곡창고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며 “각 공간에 해당 분야의 전문 작가들이 예술 주제를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국제한식조리학교 스타셰프 교육생 모집

전북 전주대 안에 있는 국제한식조리학교가 한식 글로벌화를 위한 ‘2013 한식 스타셰프 양성과정’ 교육생을 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조리 관련 전공자 또는 조리·외식업 3년 이상의 경력자로 모두 20명이다. 교육은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진행된다. 한식세계화 정책, 해외 한식당 성공전략 등 이론수업과 궁중음식, 향토음식 등 실습수업이 실시된다. 호텔 현장실습과 해외(일본) 식문화 탐방도 한다. 교육비의 60%를 국비로 지원한다(063-230-1672).

‘강진사랑 상품권’ 판매액 10억 넘어서

전남 강진군은 지난해 12월 발행에 들어간 ‘강진사랑 상품권’의 판매액이 6월말 기준 10억원을 넘어 섰다고 1일 밝혔다.

5000원권과 1만원권, 5만원권 등 3종의 상품권은 강진의료원과 강진읍 시장, 편의점, 식당, 중소기업, 유통업체 등 관내 428곳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군도 각종 시상금과 수당 등을 이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군은 액면가보다 3%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판매하고 가맹점의 환급 수수료도 1%로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