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홍초’ 앞세워 음료시장 진출 올해만 100억원 매출 기대
입력 2013-07-01 19:14
대상 기능성음료 4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홍초음료로 여름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기능성음료인 ‘홍초밸런스워터’ 2종과 스파클링음료인 ‘홍초&스파클링’ 2종을 출시했다.
대상이 새롭게 선보인 홍초밸런스워터 2종은 육체적 피로는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로 깨지기 쉬운 현대인들의 신체 리듬을 생각한 제품이다.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하는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을 촉진시켜 주는 식초의 초산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음료이다.
홍초밸런스워터 멘탈은 청정원석류초베이스를 기본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완화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과 아르기닌을 함유해 지친 정신과 마음을 리프레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홍초밸런스워터 피지컬은 청정원마테레몬초베이스를 기초로 타우린과 각종 비타민을 담고 있어 운동이나 과업 등으로 지친 몸의 피로를 덜어준다. 식초 특유의 자극적인 신맛을 잡고 칼로리도 각각 56㎉/400㎖(멘탈), 62㎉/400㎖(피지컬)로 낮아 물 대용으로 편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홍초에 부드러운 스파클링을 가미해 출시한 홍초&스파클링 2종은 특히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자극적 탄산음료 대신 마시면 청량감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탄산음료의 청량감에 홍초 특유의 새콤한 맛을 더해 기존 탄산음료와는 차별화된 부드럽고 세련된 맛을 낸다.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나, 식사 후 깔끔하고 개운한 뒷맛을 느끼고 싶을 때 마시기 좋다. 상쾌한 탄산음료가 마시고 싶지만 건강 때문에 망설여졌던 소비자들에게 권장된다.
대상은 새로 선보인 음료 4종의 올해 매출 목표를 100억 원으로 잡고, 대학가와 야구장 등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2015년까지 5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배우 김혜옥씨를 메인모델로 ‘엄마가 보고 있다’라는 독특한 소재의 TV광고도 방영한다.
조규봉 쿠키뉴스 기자 ckb@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