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BMW 750 등 지방세 체납 압류차량 공매
입력 2013-07-01 15:05
[쿠키 사회]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자동차 125대를 온라인 공매로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BMW 750, 아우디, 에쿠스, 체어맨 등 국내외 고급 승용차들도 있다.
공매 입찰은 2∼9일 진행되며, 시 협력업체인 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차량 사진, 공매방법, 차량보관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별도 중개수수료나 운행거리 조작 등이 없는 차량들인 만큼 시민들이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