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이시종 충북지사는 “통합 청주시는 자율적 성장을 유도하고 성장 기반이 열악한 비(非) 청주권에 도정의 역량을 더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계층·도농 간 균형발전을 이루고 160만 도민이 주체가 되는 함께 하는 충북의 기반을 완성 하겠다”며 전했다. 이 지사는 “충북을 신수도권의 관문·배후 기능을 담당할 신도시권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천안∼청주공항 전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도 조기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1500억원이 소요될 낙후 7개 시·군의 균형발전 전략사업, 1380억원 규모의 남부 3군 생명농업 특화지구사업, 북부·남부권 산업단지 조성, 북부권 신발전지역 포함, 중부내륙광역권 관광 개발 등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또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영동∼내수 도로, 제천∼평창 고속화도로, 원주∼제천과 제천∼쌍용 등 4개 복선전철, 충주∼제천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을 약속했다.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4대 핵심·연구지원시설을 연내 완공하고 대구와 치열한 경합을 벌여온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를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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