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물놀이장을 마련,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은 동물원 입구 육각정과 생태연못 사이에 276㎡ 규모로 조성됐다. 평균 수심이 20∼30㎝로 유아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개천형 친수공간이다. 공단 측은 이용객이 많은 7∼8월 물놀이장에 안전 관리자를 배치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매일 청소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장 주변에 평상을 설치해 휴식을 취하거나 가족과 함께 간식을 나눠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물놀이장 위에 그늘막을 설치해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게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에너지 위기단계가 ‘경계’, ‘심각’ 시에는 운영이 중단될 수 있고 비가 올 때는 개장하지 않는다.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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