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신차할부 파격금리 실시

입력 2013-06-30 18:46

현대캐피탈은 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쏘렌토 차량을 대상으로 초저금리의 신차 할부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는 연 2%, 쏘렌토는 연 3.9% 금리를 적용한다.

고객이 2875만원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36개월 할부로 살 경우(선수율 30%, 선수금 862만원) 126만원가량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 취급수수료 등 추가 부담은 없다. PYL(i30, i40, 벨로스터) 차량의 경우 유예할부를 선택하면 월 20만원대 할부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프로모션 상품뿐 아니라 다른 차량도 최저 5.9% 수준부터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같은 금액을 납부하는 원리금균등할부, 여유자금이 있을 때 자유롭게 상환하는 수시할부, 차량가격의 최대 60%를 나중에 갚는 유예할부, 최초 1년은 이자만 내다가 1년 후부터 원리금균등방식으로 나눠 내는 거치할부 등 다양한 상품도 갖췄다.

최근에는 차량구매 시 선수금과 취득·등록세, 보험료 등 부대비용을 감안한 금액까지 대출해 주는 ‘차량 가격 125% 할부’ 상품

인기가 높다.

현대캐피탈은 신차할부 이용고객에게 대출금 상환 면제제도, 자동차 사고위로금,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신용정보 관리서비스 등을 무상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