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김동수씨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장 임명

입력 2013-06-30 17:23

[쿠키 사회] 김동수(57) 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이 초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명됐다.

강원도는 지난달 청장 직위(계약직 1호)에 대해 공개모집 절차와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임용협의, 청와대 인사검증 등을 거쳐 김 청장을 7월 1일자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청장은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숭실대학교에서 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4회로 1981년 공직에 투신,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총괄과장, 국무총리실 산업심의관, 산업기술국장, 투자정책관, 주력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7월 1일 오후 4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