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서울오토살롱 7월 11∼14일 열려

입력 2013-06-30 17:30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3 서울오토살롱’이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차 튜닝 부품과 카 오디오 등 내·외장용품, 네비게이션 등 멀티미디어 용품 등을 사고 파는 시장을 말한다. 2003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올해 11년째를 맞는다. 지난해 약 15만 명이 전시회를 찾았고,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서울오토살롱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았다. 전시 행사의 질적 성장과 국제화를 위해 정부가 선별해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오토살롱 주최측은 “단순한 볼거리 위주의 전시회가 아닌 업계 종사자의 비즈니스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