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작은 불씨가 세상을 변화시킨다”
입력 2013-06-28 17:15
각종 수련회와 콘퍼런스의 시즌이 왔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IT 강국’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예수전도단의 미션 콘퍼런스(Mission Conference·MC)가 주목을 끈다.
1973년 전도학교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을 후원하는 예수전도단 한국대학사역에서 진행하는 여름 콘퍼런스다. ‘IGNITING(점화)’이란 주제로 오는 7월 2∼6일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열린다. ‘청년들의 작은 불씨가 세상을 변화시킨다’를 모토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청년들이 실제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청년들에게 친숙한 ‘IT’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우선 MC 페이스북(facebook.com/ywamignite)은 단순 홍보 차원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를 전달해준다. MC 홈페이지(mckorea.org)는 4가지 영역에 대한 자료부터 MC에서 만날 수 있는 강사들의 사전 강의는 물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내내 정보를 얻고 쿠폰을 다운받는 등 유용하게 쓰일 MC 전용 어플도 제공한다.
통일한국, 미션 차이나, 이슬람권, 구호개발이라는 4가지 영역에 대한 워크숍, 이 4가지 영역 관련 전문 단체들과의 만남을 위한 부스 행사도 준비했다. 그 밖의 공연, 예수전도단 캠퍼스 사역 박람회, 선교사와의 만남, 예수전도단 간사들의 특강인 MC Boost 등이 준비돼 있다. 당일 등록도 가능하다(02-2637-2060).
최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