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유리병 없는 해수욕장 캠페인

입력 2013-06-28 09:36

[쿠키 사회]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29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위해 주변상가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유리병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해경은 이달 한 달간 해운대를 비롯해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홍보·계도 활동을 전개했고,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대한적십자,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산에 갈 때는 라이터를, 해수욕장에 갈 때는 유리병을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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