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레알 마드리드 코치 맡아
입력 2013-06-27 19:09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41)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코치로 합류한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인 ‘아스’는 26일(현지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신임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지단이 코치진으로 합류할 것이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간판 미드필더로 활약한 지단은 7년 만에 코치로 친정 팀에 복귀하게 됐다. 지단이 코치로 부임한 데는 안첼로티 감독의 힘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