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복귀 국민 56%가 원해
입력 2013-06-27 19:02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 박지성(32·퀸스파크레인저스)의 대표팀 복귀에 대해 응답자의 56%가 복귀해야 한다고 답했다. 복귀하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은 27%, 모른다거나 응답을 거절한 비율은 17%였다.
또 한국 대표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예상 성적을 묻는 말에는 응답자의 58%가 16강에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 따져서 가장 저조한 기대치라는 것이 한국갤럽의 설명이다. 한일월드컵 때는 대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응답자의 73%가 16강 진출을 예상했고 2006년 대회에서는 개막 3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93%가 한국의 16강행을 낙관했다.
윤중식 기자